일요일(23일) 고모와 고모부가 귤 한봉지 들고 조카자취집에 오랫만에 오셨드랬다.
오자마자 날 보고 하시는 말씀이...
고모 :
"어디 아푸냐? 얼굴이 창백하다."
고모부 : "그러게 저번엔 멀쩡하더니만...."
고모 : "얘~ 어릴때 빈혈있어서 난리떨었던 인물이야~ "
단내양 :
"화장을 안해서 그런가?? 나 멀쩡한데... ㅡㅡa"
그리곤 내
안색에 대해 별 생각없이 시간을 보냈다.
월요일 룰루랄라
퇴근해서 개운하게 보들보들거리게 세안을 하고 거울을 봤다.
근데 눈 밑이
시컿먼것이 수상했다.
'아.. 아이섀도가 안 지워졌나.. ㅡㅡa' (나름대로 화장을 하는
단내양)
또 세안제를 듬뿍 짜셔 다시 한번 세수를 했다. 그런데도 시컿먼것이 자꾸 눈에 거슬리고 있었다.
거울에 얼굴을 바짝 대고 눈가를 요래조래
치켜 올려보았다. 아무리 요래조래 보아도 머 묻은건 없고, 눈 밑에 그늘이
한가득 담겨있었다.
다...크...서...클... 이게 바로 다크서클이구나... (ㅠ_ㅠ)
밤을 새도, 야근을 밥먹듯이 해도 멀쩡하던 눈밑이 하루아침에 그늘져버렸다.
친구들 다크서클 있다고 고민해도 '난 아직없는데...^ㅠ^'이러며 놀리곤 했었는데....
게다가 모르는게
약이라고 눈 밑에서 퓌곤함이 느껴지고 있다.
oh nooooooooooooooooooooo~ ㅠ0ㅠ
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눈밑 지방층까지 얇아 지다니...
결국 잠까지
설쳐댔다.. 아 퓌곤한 인생이여...
나 돌아갈래~~~